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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해트트릭의 기쁨'메시-네이마르와 함께'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5-10-26 08:09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해트트릭의 기쁨을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등 'SNS 삼총사'와 함께 나눴다.

바르셀로나는 26일 새벽(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펼쳐진 에이바르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10분 보르하 바스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1분, 전반 43분, 후반 38분 수아레스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리했다.

전반 21분 산드로이 패스를 이어받은 수아레스가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3분엔 네이마르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후반 40분, 수아레스는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쐐기골까지 성공시켰다.

2014년 여름 7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 첫 해트트릭이다. 경기 후 수아레스는 첫 해트트릭의 기쁨을 월드스타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나눴다. 경기 기념구를 들고, 나란히 선 채 기념 인증샷을 찍어 올렸다.

한편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선두 레알마드리드와 나란히 승점 21을 기록하며 골득실에서 뒤진 2위에 올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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