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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과 이재성(전북 현대)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들려주는 축구이야기가 공개됐다.
둘은 비슷한 외모와 플레이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다. 이청용과 이재성은 영상을 통해 초등선수들의 다채로운 질문에 진지하게 답했다. 감독으로부터 꾸지람을 들었을 때나 벤치멤버로 있을 때, 상대 선수가 욕을 할 때 등 흔히 겪는 상황에 대한 대처법은 물론, 약물 복용, 승부조작 등에 관한 후배 선수들의 질문에 응했다.
이청용과 이재성은 "스스로가 즐겁지 않으면 보는 사람도 즐겁지 않다. 그라운드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축구를 즐겨라"고 덧붙였다. 또 노력, 인내심, 기본기, 인성 등을 키워드로 후배 선수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청용과 이재성의 '초등 선수들에게 들려주는 축구이야기' 전체 영상은 축구협회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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