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FC안양, 사회공헌관련 세미나 개최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5-10-15 14:33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주한영국문화원과 함께 K리그 구단 최초로 사회공헌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1일 오후 2시부터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홀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인더커뮤니티 트러스트의 지역 사회 연계 사업 전담팀을 초청, '축구와 지역사회 연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시즌 'K리그 대상 사랑나눔상'을 수상한 FC안양이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 연계 사업을 진행하고, 그 동안 사회공헌사업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FC안양과 QPR의 지역 사회 연계 활동, 한-영 프로리그의 지역사회 연계 활동 사례 발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자간 대화 형식의 전체 토론,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세미나 참가는 무료다. 세미나 전 과정은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사전 참가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FC안양 공식 홈페이지(www.fc-anyang.com), FC안양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CAnyangOfficial), 주한영국문화원 (http://bookeo.com/krbritish-event?type=232YTCRHL1501D212FE7)을 통해 가능하다.

FC안양은 안양 시민 모두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 연령대로 세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K리그 최초의 정기적인 스타디움 투어 축구탐험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학교원정대와 청소년 종합 안전 '비 세이프티 캠페인', 20대에서 40대 성인 남·여를 대상으로 하는 K리그 최초의 실전 팬 에듀케이션 프로그램인 '나도 축구선수다'를 운영하고 있다.

QPR 재단의 인더커뮤니티 트러스트 앤디 에반스 대표는 1994년 지역사회 연계 사업 계획에 참여한 재단 창립멤버다. 2009년부터 재단의 대표를 맡고 있다. 웨스트 런던 출신인 에반스 대표는 QPR의 팬이었다. 항상 축구라는 게임을 즐기는 것 이상으로 축구가 사회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만들어 내는 것에 매우 열정적이다.

특히 건강 및 교육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참여하게 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 집중했다. 에반스 대표는 QPR 클럽 훈련센터의 코치로도 활동한 바 있다.


제시 포일 유소년프로그램 전문가는 2008년 9월부터 재단에 합류했다. 이 전에는 학교 및 지방 정부에서 교육 및 관련 사업을 담당한 경력이 있다. 현재 재단에서 진행하는 모든 교육 관련 프로젝트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QPR에서 진행하는 주요 교육 프로젝트로는 학교 교육 참여, 학습지원, 특별활동 및 진로와 능력개발 프로그램, 아동 및 성인 포함 가족 대상 프로그램 등이 있다.

샬롯 에드워즈 여성 및 아동 프로그램 전문가는 2013년 7월부터 재단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QPR 활동 지역 전역의 여성 및 여자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4 스포츠'라는 프리미어리그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내 14~25세 여성 및 여자어린이 대상 축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샬롯은 Middlesex FA의 여성 축구 센터의 센터 매니저이기도 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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