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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유럽챔피언스리그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그러나 웃을 순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AS로마를 밀어붙였으나, 후반 32분 메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득점에 실패했다. 이날 챔피언스리그 100번째 경기를 기록한 메시는 수아레스, 네이마르와 함께 풀타임 출전했다. 하지만 침묵하며 대기록 달성을 자축하지 못했다. 메시는 100경기에서 77골-22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세 차례 우승했다. 100경기 출전은 역사에 남을 대기록이다.
한편, 바르셀로나와 같은 조에 속한 손흥민(토트넘)의 전 소속팀 레버쿠젠(독일)은 안방에서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를 4대1로 완승을 거두고 조 선두에 나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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