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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모드리치의 후계자' 마테오 코바시치(21·인터밀란)의 영입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루카 모드리치(30)의 부상 공백이 컸고, 전체적인 라인업의 노쇠화도 우려됐던 레알 마드리드로선 가뭄에 단비 같은 영입이다. 코바시치는 비록 21세에 불과하지만, 사실상 인터밀란의 대들보로 꼽혀온 유망주다.
코바시치는 오스트리아 태생이지만, 크로아티아 국적을 갖고 있어 향후 대표팀에서 모드리치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이적을 통해 클럽에서도 모드리치의 후계자로 각광받게 됐다. 당초 코바시치는 리버풀의 오랜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갑작스럽게 영입전에 뛰어든 레알 마드리드가 전격적인 영입에 성공했다.
코바시치는 이번주 안에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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