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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흐 입단에 아스널 선수들 환영사 '제각각'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5-07-01 03:03 | 최종수정 2015-07-01 03:03


체흐. ⓒAFPBBNews = News1

페트르 체흐의 아스널 입단을 놓고 많은 아스널 선수들이 환영 인사를 보냈다.

아스널은 30일 체흐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1100만파운드(약 194억원), 계약기간은 3년에 옵션 1년이 추가돼있다.

월드클래스 골키퍼의 영입에 아스널 선수들도 신이 났다. 다들 트위터로 환영의 인사를 남겼다. 아론 램지는 '멋진 계약이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키퍼 중 하나다'고 반응했다. 메수트 외질 역시 '푸른색에서 붉은색으로, 체흐가 아스널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아스널의 수문을 지켰던 잉글랜드 전설의 수문장 데이비드 시먼은 '체흐가 아스널에 와서 너무 행복하다'며 '행운과 무실점 경기를 많이 하기를'이라고 기원했다.

다소 재미있는 환영도 있었다. 시어 월콧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내 데뷔골이 바로 체흐를 상대로 넣었던 골'이라며 '체흐가 아스널로 와서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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