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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호펜하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김진수(23)가 유럽 23세 이하(U-23) 랭킹 측면 수비수 부문 10위에 오르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르면 중앙수비수는 필 존스(맨유)-호세 히메네즈(AT마드리드),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스테판 데 브릴(라치오)-마르퀴뇨스(PSG)가 1-5위에 올랐다. 측면 수비수는 쿠르자와 아래로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볼프스부르크), 다비드 알라바와 후안 베르나트(이상 바이에른 뮌헨), 지브릴 사디베(릴)가 뒤따랐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마르코 베라티(PSG)가 1위로 꼽힌 가운데 폴 포그바(유벤투스), 그라니트 샤카(묀헨글라트바흐), 지오프리 콘도그비아(모나코), 질베르트 임불라(마르세유)가 뒤를 이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이스코(레알 마드리드)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베르나르도 실바(모나코), 야닉 페레이라 카라스코(모나코), 모이 고메스(비야레알), 마리 고메스(비야레알)가 뒤를 이었다.
공격수는 펠리페 안데르송(라치오)이 1위를 차지했고, 네이마르(바르셀로나), 클린튼 은지에(리옹), 나빌 페키르(리옹), 파울로 디발라(팔레르모)가 각각 2~5위를 차지했다. 아쉽게도 손흥민(레버쿠젠)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시즌 호펜하임에 입단한 김진수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5년 호주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등 강행군 속에서도 분데스리가 18경기(선발 16)에 출전하는 등 소속팀에서 확고한 위치를 다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