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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한 측면 수비수 마이콘(AS로마)이 유럽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이후 마이콘은 평생동안 자신을 괴롭혀온 오른쪽 무릎부상에 또다시 직면했다. 마이콘은 올시즌 19경기 출전, 2골 1도움에 그쳤다. 지난 2월 3일 코파 이탈리아(FA컵) 플로렌티나 전 이후로는 아예 피치에 나서지 못했다. 마이콘은 무릎 통증이 계속됨에 따라 AS로마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브라질로 귀국할 것을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AS로마는 2015년 들어 4승10무2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AS로마는 현재 라치오(59점)에 승점 1점 뒤진 58점으로 리그 3위를 기록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