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축구산업 아카데미 K리그 홈경기 실무 강의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5-04-05 14:35



축구 행정가를 양성하는 '축구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 3기 3주차 강의가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스포츠 행정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3년 프로 스포츠 단체로는 처음으로 축구산업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스포츠와 축구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꾸려 K리그 발전을 주도할 프로축구 전문 행정가를 직접 길러내고 있다.

축구산업 아카데미 1기 수료생 중 약 56%, 2기 수료생 중 약 24%(1, 2기 평균 39%)가 연맹과 K리그 각 구단 및 스포츠 산업 분야에 취업한 바 있다. 40명을 선발했던 3기 아카데미에는 총 388명이 지원, 약 10대 1에 달하는 치열한 경쟁률을 통해 수강생들이 선발되었다.

3주차 강의에서는 스포츠산업과 축구산업(김의진 교수·국민대) ▲홈경기 기획 및 운영(이동남 실장·제주 유나이티드) 등의 강의를 수강했고 K리그 이벤트 및 프로모션에 대한 수강생들의 발표와 더불어 토론이 진행되었다.

축구산업 아카데미 3기생들은 6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15주 동안 총 100시간의 스포츠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수업을 바탕으로 프로 스포츠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행정가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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