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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첫 승 이끈 레오, 챌린지 2R MVP 선정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5-04-01 13:58



대구FC의 시즌 첫 승을 이끈 미드필더 레오가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일 챌린지 2라운드 위클리 베스트와 MVP를 발표했다. 2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은 레오는 지난달 29일 열린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대구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대구스타디움에는 2만157명의 관중이 입장해 챌린지 한 경기 최다관중 신기록이 작성됐다. 연맹은 레오에 대해 '2만 홈팬들을 열광시킨 한 방,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승리의 선제골 작렬'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4-4-2 포메이션을 공개된 위클리베스트의 투톱 자리는 자파(수원FC)와 호드리고(부천)가 차지했다. 최고의 미드필드에는 벨루소(강원) 김재성(서울 이랜드) 김선민(안양)이 선정됐고, 최원권 허재원(이상 대구) 베리(안양) 최성민(경남)은 베스트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랜드의 골키퍼 김영광은 2라운드의 '거미손'에 등극했다.

위클리 베스트팀의 영예는 부천을 3대2로 꺾은 수원FC가 차지했고, 대구-강원전이 위클리 베스트매치로 선정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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