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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이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에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경기가 끝난 뒤 판 할 감독의 입에 오른 선수는 캐릭이었다. 이날 1골-1도움을 올렸다. 판 할 감독은 "캐릭은 최고의 패서다. 우리는 패싱력을 지닌 미드필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캐릭의 득점은 경기에 큰 영향력을 선사했다"고 덧붙였다.
판 할 감독은 전체적인 경기 내용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 내용과 결과에 만족한다. 아스널전 패배를 극복한 것이 기쁘다. 득점을 하면서 자신감이 상승했고, 패스는 더욱 빨라졌다"고 평가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