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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산체스는 최고의 영입이다."
산체스는 골잡이로서뿐 아니라 플레이메이커, 찬스메이커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아르센 벵거의 절대적인 신임속에 34경기를 뛰었다.
카졸라는 경기장에서뿐 아니라 훈련장에서 노력하는 산체스의 모습을 귀띔했다. "산체스는 경기장뿐 아니라 훈련장에서도 강도높고 열띤 훈련을 이어간다. 축구에 푹 빠져 있고, 훈련시간이 끝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감독이 훈련 종료를 알리면 산체스는 늘 슬픈 표정이 된다. 왜냐하면 그는 축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우리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카졸라는 아스널의 전력에 대해 선두권 어느팀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개인적으로 우리 스쿼드는 첼시, 리버풀, 맨시티, 맨유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스쿼드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그들과 1대1로 맞서 싸울 만한 자질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