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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전 올림픽대표 골키퍼 송유걸을 영입했다고 19일 발표했다.
2006년 전남에서 데뷔한 송유걸은 인천, 강원을 거쳐 안산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2004년 19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2008년 베이징올림픽대표팀 등을 거친 베테랑이다.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된 송유걸은 "우승을 경쟁하는 팀의 일원이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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