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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햄턴 출신 중앙 수비수 데얀 로브렌이 리버풀 이적과 관련한 비화를 전했다.
그러나 이미 로브렌이 리버풀 이적으로 마음을 굳힌 뒤였다. 그는 "브랜든 로저스는 대단한 감독이다. 그와 함께 리버풀에서 무엇인가 이뤄낼 수 있기를 원했다. 리버풀에는 대단한 선수들이 많다. 지난 시즌에 그들은 능력을 보여줬다. 리버풀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며 자신의 선택에 확고한 믿음을 보였다. 그는 결국 거액의 주급, 이적료를 제시한 구단이 아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팀을 택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