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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의 공백은 분명 있었다. 그래도 상큼하게 첫 발을 뗐다.
여름이적시장 동안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던 리버풀은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브라질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스털링은 한층 원숙한 기량으로 1골-1도움을 올렸다. 리버풀에 새로 가세한 하비에르 만키요와 데얀 로브렌은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스터리지는 스털링에 대해서는 "냉정과 결정력을 갖춘 모습을 보여줬다. 스털링과 다른 선수들과 함께 좋은 시즌을 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