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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순항했다.
핀란드와의 1차전에서 침묵한 북한의 최고 골잡이 리은심이 이름값을 했다. 그는 전반 5분 리은심이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33분 헤딩으로 쐐기골을 작렬시켰다. 북한은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골로 대미를 장식했다.
북한은 2012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17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그 선수들이 성장해 이번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