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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04 레버쿠젠이 손흥민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참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유보했다.
그럼에도 기자들의 질문은 이어졌다. 그만큼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참가 여부는 뜨거운 관심사였기 때문이었다. 손흥민의 입을 통해 다시 한 번 아시안게임에 대한 각오를 듣고자 했다. 손흥민은 메쉬 담당관의 눈치를 봤다. 메시 담당관이 고개를 끄덕이자 그제서야 "팀에서 허락도 안나왔고 얘기하기가 힘들다. 차출을 허용한다는 전제한다면 경기장 안에서 100%를 쏟아붓겠다. 홈에서 열리는만큼 우승을 목표로 하는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상암=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