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한국시각)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리버풀이 보리니의 선덜랜드 이적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선덜랜드가 보리니 영입을 위해 1400만파운드(약 246억원)의 이적료를 지급했다고 전했다.
보리니는 지난시즌 리버풀에서 선덜랜드로 임대돼 30경기에 출전해 12골 넣었다. 이에 만족한 선덜랜드가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리버풀은 보리니 방출로 300만파운드를 벌었다. 보리니는 2년 전 1100만파운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했다. 선덜랜드의 보리니 영입으로 박주영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선덜랜드는 박주영에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