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
'영원한 캡틴' 박지성과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의 웨딩화보가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성의 의상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포인트를 준 의상들로 준비됐다. 슬림 라인의 숄카라가 돋보이는 블랙 실크 턱시도와 박지성에게 의미가 있는 등번호 7번이 레터링된 그레이체크 슈트 등으로 준비됐다.
김민지의 사랑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 미니드레스는 실크오간자 소재로 디테일을 살렸으며, 야외 옥상 컷에서 신부의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한 드레스는 핸드커팅한 프렌치 레이스의 소매와 전체 스커트의 캐스케이딩 커팅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신부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었다.
신부의 헤어스타일은 바람에 흩날리듯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머릿결에 중점을 두고 밴드나 화관을 이용해 포인트를 주면서, 포니테일로 묶거나 반머리, 업스타일 등 다양한 웨딩 헤어를 연출했다. 메이크업은 피부결을 살려 자연스럽게 베이스 톤을 살렸으며 단아한 신부의 이미지와 아나운서의 지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라인으로 또렷하게 보이는 윤곽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5시간에 걸쳐 진행된 웨딩화보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아내기에 충분했으며, 촬영 내내 두 사람이 보여준 서로에 대한 배려와 다정다감한 모습은 보는 이들도 함께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는 후문.
박지성 김민지 결혼식은 오는 27일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에 네티즌들은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 캡틴과 여신의 만남",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 두 사람 모두 러블리해",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 너무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