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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칠레의 '월드컵 스타' 아르투로 비달(27·유벤투스) 영입에 난항을 겪을 듯하다.
하지만 비달은 유벤투스와의 계약기간이 3년이나 남았다. 유벤투스도 절대 비달을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쥐세페 마로타 유벤투스 이사는 "비달은 유벤투스 선수다. 이적 시장에 그를 내놓을 생각이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많은 팀들이 비달 영입을 제안하지만, 우리는 협상 테이블에 앉지 않을 것이다. 비달 잔류를 원한다"고 했다.
여전히 휴가 중인 비달은 조만간 팀에 합류해 28일부터 펼쳐질 프리시즌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