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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가 트레이드 마크인 '폭탄 머리'를 싹둑 잘라 팬들을 경악시켰다.
펠라이니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벨기에가 우승하면 삭발하겠다"고 공약해 화제를 모았다.
벨기에는 비록 8강에서 아르헨티나에게 패했지만 펠라이니는 공약을 이행함으로써 팀 성적에 뿌듯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펠라이니는 에버튼 초기 시절부터 머리를 길러왔다. 근 6년간 자신을 상징한 머리카락을 자르면서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팬들은 궁금해 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