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티 구단주 만수르
UAE 부총리이자 국제석유투자회사(IPIC) 사장, 에미리트 경마시행체 회장인 만수르는 아부다비 유나이티드 그룹(ADUG)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만수르는 알자지라 축구팀, F1 경기장을 비롯해 미국 뉴욕의 크라이슬러 빌딩도 소유하고 있다. 만수르는 영국의 바클레이스 은행과 벤츠의 제조사 다임러의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만수르의 개인 자산은 약 150억 파운드(약 25조9000억원), 가문 전체의 재산은 1000조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만수르는 지난 2008년 맨시티를 약 3700억원에 인수한 뒤, 5년여 동안 선수 영입에만 7억1000만 파운드(약 1조2300억원)을 비롯해 부대시설 개선, 팬서비스 등까지 합쳐 2조원 가까운 돈을 쏟아부었다. 만수르 이전의 맨체스터와 이후의 맨체스터는 완전히 다른 도시다. 만수르는 단순히 관중석 히터와 모노레일 등 경기장 부대시설 뿐 아니라 오페라 극장을 건설하는 등 맨체스터 자체의 발전에도 돈을 쏟아붓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시티 구단주 만수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뉴욕시티 구단주 만수르, 진짜 부럽다", "뉴욕시티 만수르 구단주, 석유부자의 위엄", "뉴욕시티 만수르 구단주, 뭐니뭐니해도 석유가 최고", "뉴욕시티 만수르 구단주, 정말 평생 웃고 살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