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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이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우승 꿈을 공개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우승 플랜을 미리 짜놓은 듯 했다. 그는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독일, 아르헨티나를 차례대로 만날 것 같다"면서 "아르헨티나와 결승에서 만나 우승하는 꿈을 꾸고 있다"고 했다.
한편, 카메룬, 크로아티아, 멕시코와 함께 A조에 속한 브라질은 이날 베이스캠프에서 건강 진단을 받고 28일부터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6월에 파나마,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가진 뒤 13일에 월드컵 개막전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