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뎀바 바의 기적같은 득점 직후 코너 플래그 부근으로 뛰어간 것은 세리머니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파리에서 열린 원정 1차전에서 1대3으로 패해 탈락 가능성이 높았던 첼시는 합계 3대3,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극적으로 4강에 올랐다.
뎀바 바가 결승골을 터뜨린 뒤 코너 플래그 부근에서 쓰러지며 동료들과 환호하는 사이 무리뉴 감독은 벤치서부터 이곳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선수들에게 말을 걸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뎀바 바에게 수비수 앞 쪽에서 플레이하라고 지시했고, 페르난도 토레스에겐 수비수 막스웰을 막으라고 했다. 둘에게 다른 임무를 맡긴 것이다"라고 작전 지시 내용을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