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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임대중인 티보 쿠르투아(22·벨기에)에게 다음 시즌 주전 골키퍼 자리를 약속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엘 콘피덴셜은 무리뉴가 쿠르투아에게 체흐 대신 팀의 주전 골키퍼로 세울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지난 여름에도 무리뉴는 쿠르투아를 첼시로 불러들이려 시도한 바 있다.
하지만 올시즌 처참한 공격력에 실망한 무리뉴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전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를 향한 구애도 계속하고 있다. 엘 콘피덴셜은 이 같은 복잡한 사정 때문에 첼시가 코스타를 영입하고 대신 쿠르투아를 좀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남겨두거나, 혹은 심지어 체흐와 코스타를 맞바꾸는 등의 거래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