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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선수 몸값 지출액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EPL의 돈잔치 밑바탕은 고액의 방송 중계권료에 있다. 딜로이트는 '방송 중계권 수익이 늘면서 구단들이 우수한 선수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AP통신은 EPL이 올해부터 2016년까지 2년 간 벌어들일 방송 중계권 수익이 85억달러(약 9조원)를 넘는다고 전했다.
한편, EPL 내 겨울 이적시장의 가장 큰 손은 맨유였다. 맨유는 후안 마타를 첼시에서 영입하는 댓가로 3710만파운드(약 660억원)을 쏟아 부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