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을 러시아가 이란에 퇴짜를 맞았다.
한편 알제리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알제리아 축구 전문매체 'DZ풋'은 알제리 축구협회와 프랑스 축구협회가 친선 경기를 치르는 조건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양측은 아직 정확한 경기 날짜를 정하지 못했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알제리 감독은 "프랑스 축구협회가 조만간 경기 시기를 두고 논의를 하자는 제의를 해왔다"며 "알제리는 언제든 만나 일정을 확정할 준비를 한 상태"라고 말했다. 알제리는 프랑스 외에도 내년 5월 스코틀랜드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