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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선수들은 훈련에 지각했을 경우 1000파운드(172만원)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이에 한 팬이 "늦으면 벌금을 무냐"고 묻자 프림퐁은 "그저 1000파운드를 내기 싫어서"라고 답했다.
올해 초 유출된 지난해 아스널 벌금 목록에 따르면 훈련장 지각은 정시보다 15분 이내로 늦을 경우 250파운드, 15분 이상 늦을 경우 500파운드였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규율을 중시하기 때문에 다른 클럽보다 규율 위반에 따른 벌금을 세분화해 강하게 매기고 있다.
벌금 목록엔 원정 모임 지각시 500파운드, 경기 전 미팅이나 단체 식사 지각시 250파운드, 유니폼 불량 100파운드, 라커룸서 일반 신발 착용시 100파운드, 라커룸에서 신문 보면 100파운드, 2주 연속 소변 샘플 미제출시 200파운드, 구단 건물서 전화벨을 울릴 시 500파운드, 구단 스폰서 행사 불참 500파운드 등이 포함돼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