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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홍명보호 핵심선수는 구자철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3-11-22 16:18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말리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전반 구자철이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리고 있다.
천안=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10.15/

국제축구연맹(FIFA)이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을 주목했다.

FIFA는 21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을 통과한 4팀을 조명했다. FIFA는 한국에 대해 '초반 롤러코스터같은 행보를 통해 많은 것을 경험했다. 태극전사들은 우즈베키스탄을 골득실차로 제치고 8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FIFA는 구자철을 핵심 선수로 꼽았다. FIFA는 '구자철이 201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득점왕을 수상했다고 짚은 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홍명보호의 주장으로서 활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뛰면서 브라질을 대비해 기량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FIFA는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와 로비 크루스(레버쿠젠) 등을 각각 일본과 호주의 핵심선수로 꼽았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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