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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23·돈캐스터)이 안정적인 홈 데뷔전을 치렀다.
요크셔포스트 등 돈캐스터 지역지 역시 윤석영 영입에 대해 호평했다. '윤석영의 브라질월드컵 도전이 돈캐스터 로버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규칙적인 경기출전을 통해 심적 안정을 줌으로써 내년 여름 브라질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모색할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폴 디코프 감독은 "윤석영은 잠재력이 풍부한 톱플레이어다. 전에도 QPR에 영입을 요청한 적이 있었는데 거절당했었다. 아수 에코토가 영입되면서 윤석영을 데려올 수 있게 됐다"고 다시 한번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윤석영은 한국 국가대표팀 선발 수비수이고, 브라질월드컵 스쿼드에 들어가는 것이 간절한 상황이다. 윤이 이곳에서 잘 적응해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능력을 입증할 포인트를 올리는 것은 우리팀에게도 매우 좋은 일 아니겠느냐"며 소속팀과 대표팀에서의 시너지에 기대감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