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마르 히츠펠트 스위스 감독이 은퇴를 선언했다.
2008년 스위스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히츠펠트 감독은 스위스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스페인을 꺾으면서 파란을 일으켰지만 아쉽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스위스 축구의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과 함께 18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톱10' 안으로 이끌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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