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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성남을 함안으로 불러 들인다.
홈 이전경기의 전적 역시 2승1무로서 호조여서 경남 입장에선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지난 22일 삼천포에서 열린 대구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반전에 성공한 경남은 반 십년 만에 열리는 함안 경기에서 2연승을 달릴 참이다.
경남은 함안 홈 이전경기의 흥행을 위해 함안군청과 밀접하게 협력하며 홍보에 전력을 쏟는 동시에 5일장을 찾아 가두 홍보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 관내 초등학교 방문을 통해 초등생 맞춤형 프로그램인 '초록우산 기부티켓'을 홍보하고, 중고교에 대해서는 축구경기도 보고 봉사활동(1시간 인정)도 인정받는 '봉사 프로그램'도 적극 알리고 있는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