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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레버쿠젠)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46일만의 골맛이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골이 터졌다. 후반 17분, 라드스 벤더의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이후 샘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후반 45분 교체됐다. 이 장면에서 히피아 감독은 손흥민의 어깨를 토닥이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결국 경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터진 골이니 의미가 크다.
레버쿠젠은 28일 하노버와 정규리그 7라운드를 치른다. 10월3일에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이 예정돼 있다. 손흥민의 활약과 히피아 감독의 용병술을 더욱 눈여겨 봐야 할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