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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쌍포가 폭발했다. 나란히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6연승을 선물했다.
기선을 제압한 바르셀로나는 3분 뒤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은 '골잡이' 메시의 결승골로 승리를 예고했다. 메시는 전반 8분 네이마르가 페널티지역 왼쪽 구석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 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몸을 날린 헤딩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아 정규리그 7호골을 장식했다. 전반 23분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중거리포를 앞세워 3-0으로 달아난 바르셀로나는 후반 19분 레알 소시에다드에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32분 메시의 도움을 받은 마르크 바르타르의 쐐기골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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