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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여친 울린 네이마르 '순정의 영상편지'

기사입력 2013-09-25 11:17 | 최종수정 2013-09-25 11:17

neymar

'바르셀로나의 초신성' 네이마르(21)가 순정으로 연인을 울렸다.

네이마르는 지난 주말 방송된 브라질판 '댄싱 위드 스타'에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 프로그램엔 네이마르의 연인이자 브라질 톱모델 브루나 마르케지니(18)가 참가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페인 일간 마르카 보도에 따르면, 제작진은 막간을 이용해 마르케지니에게 깜짝 메시지가 있다며 네이마르가 보낸 영상 편지를 보여줬다.

그는 "안녕, 뷰티풀, 이 편지는 너를 위한 거야, 넌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워, 네 춤은 나를 항상 뿌듯하게 만들어줘. 언제나 그랬듯이. 너 정말 멋지다"라며 애정을 가득 담았다.

마르케지니는 네이마르가 마지막 말을 마치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나도 사랑해, 하루 빨리 함께 하자"는 말로 화답했다.

마르케지니는 연인과 떨어져 지내는 데 대해 "너무 먼 거리라 만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전에도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네이마르가 너무 그립다. 우리 사랑은 모든 장애물을 이겨낼 것"이라며 10대답지 않은 성숙함을 풍겼다.

고교 동창생과의 사이에서 아들 데비 루카(3)를 낳은 네이마르는 지난해 마르케지니와 만나 공식 커플이 됐다.


4살 때 TV드라마로 데뷔한 마르케지니는 빼어난 외모와 몸매 덕분에 배우와 모델로 주가를 높이는 중이다.

네이마르 커플은 정상급 축구선수와 톱모델과의 만남, 남자 측이 미혼모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있다는 등의 공통점 때문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이리나 샤크 커플에 비견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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