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이 올시즌 들어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다행히 볼프스부르크는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44분 오른쪽 진영을 돌파한 샤퍼의 패스를 올리치가 왼발로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역전을 위해 파상 공세를 펼친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3분 만에 올리치가 골을 성공시키며 호펜하임을 꺾었다. 시즌 3승(3패)째에 성공한 볼프스부르크는 승점 9점을 확보하며 중위권을 유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