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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8·아스널)이 중동행을 거절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런 박주영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중동팀들의 '박주영 바라기'는 여전하다. 일부 팀에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박주영 영입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주영 측 관계자는 "앞으로 중동에서 좋은 제안이 오더라도 박주영이 이를 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선을 그었다. 박주영을 바라보는 중동팀들의 간절함은 결국 짝사랑에 그칠 가능성에 크다.
한편, 박주영은 아스널에서 몸 만들기에 주력하면서 반전을 도모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