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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국내 최초로 펼쳐지는 댄스 서바이벌 시축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3-09-10 11:16 | 최종수정 2013-09-10 11:17



FC서울이 2013년부터 색다른 시축 행사를 펼치고 있다.

그간 '호주형' 샘 해밍턴, 개그우먼 신보라, 걸 그룹 리브하이 등이 개인기와 팀플레이 등을 통해 하프라인에서부터 마스코트의 수비를 제치고 골을 성공시키며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에는 엠넷의 인기 프로그램인 '댄싱9'팀을 초청한다. 댄스 서바이벌의 대결구도를 이루고 있는 양 팀 '레드 윙스'와 '블루아이'는 각각의 특색을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시축을 펼치게 되며, 현장에 모인 관객들은 어느 팀이 더 멋진 시축을 선 보였는지 즉석 투표를 한다. 더 많은 호응을 얻은 승리 팀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현장을 방문 한 축구 팬들이 두 팀의 승패를 가를 기회를 얻어 방송에 함께 참여하게 되는 셈이다. 또, 하프타임에는 양 팀이 본격적으로 공연을 펼쳐, 댄스의 진수를 선사한다.

또, 경기 전에는 호주의 세계적인 버스킹 밴드 '셋 세일'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전 세계 45개국에서 이미 공연을 펼쳤으며 지산 락 페스티벌에서도 무대를 선보인 만큼 서울월드컵경기장에도 흥겨움을 전파 할 것으로 보인다.

FC서울의 이번 홈경기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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