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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부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웨인 루니(맨유)가 한가롭게 휴가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루니는 지난달 30일 팀 훈련 도중 동료 필 존스와 충돌, 이마가 7.6cm 정도 찢어졌다. 구단에서는 최소 3주 결장을 예상하고 있다. 루니는 부상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상 사진을 공개하며 '어떤 사람들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대한 나의 헌신에 의구심을 보였다.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은 내가 왜 출전하지 못했는지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글을 적었다.
루니는 이 부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이 불발됐다. 잉글랜드는 11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H조 8차전을 치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