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올시즌 연승도, 연패도 없다. 연패가 없는 팀은 부산을 포함해 울산, 인천, 포항 등 4개팀 뿐이다.
스플릿 그룹A만 진입하면, 윤 감독의 눈은 다른 곳을 향한다. 윤 감독은 FA컵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의 전력으로 리그에서 7위 안에 들면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답은 나와있는 것이 아닌가. FA컵 한 경기, 한 경기를 결승전이라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다. 선수들이 희생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탄천=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