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네덜란드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10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라콰르디아FC에서 열린 하글라디아(네덜란드 3부리그)와의 연습경기에 후반에 교체 출전했다. 그의 자리에는 리버풀에서 영입된 존조 셀비가 자리했다. 셀비는 전반 45분 활약하며 1골-1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기성용도 화답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돼 5-0으로 앞선 후반 16분 파블로 에르난데스의 헤딩골을 도우며 1도움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프리시즌 3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스완지시티도 네덜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