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신성' 이스코(말라가)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확정될 듯 하다.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이스코는 2011년 여름 6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말라가에 입단한 뒤 스페인의 차세대 스타로 떠 올랐다. 올시즌 46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했고 말라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또 최근 스페인의 우승으로 끝난 유럽축구연맹 21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MVP를 차지하며 동연령대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