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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깜짝 생일 선물에 이혜원 '눈물'

기사입력 2013-04-29 16:20 | 최종수정 2013-04-29 16:20

안정환 이혜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아내 바보임을 입증했다.

안정환은 지난 24일 진행된 SBS E!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이하 하이힐 엄마) 녹화장에 생일을 맞은 아내 이혜원을 위한 깜짝 생일 선물을 보내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안정환은 촬영장으로 꽃바구니와 애정이 담긴 카드를 직접 보냈다. 안정환이 보낸 카드에는 "생일 축하해 여보. 더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이혜원은 남편 안정환의 사랑에 감동을 받아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 아이들은 첫 번째 숙제인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했다.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아들 리환 군은 "엄마를 위한 생일 케이크를 만들 거다"라며 엄마에 대한 사랑을 가득 드러냈고, 이에 이혜원은 촬영 내내 행복한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혜원의 깜짝 생일파티 현장은 '하이힐 엄마'를 통해 오는 5월 10일 밤 9시 SBS E!, 밤 11시 SBS Plus를 통해 첫 방송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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