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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가 주말 터진 자신의 외도설에 발끈했다.
우라흐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내 엉덩이에 완전히 매료됐다"면서 "나도 그와 데이트를 하는 꿈을 이뤘다"고 흥분했다.
그는 지난해 브라질 엉덩이 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면서 '미스 엉덩이'(Miss BumBum)이란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파장이 일자 호날두는 페이스북을 통해 즉각 부인했다.
그는 "더 선의 기사를 봤다. 난 왜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안드레사라는 인물은 나를 끌어들여 주목받고자 하는 부류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내 삶에 영향을 주려는 시도에 무적 화가 난다. 난 22일 매체와 인터뷰를 하기 위해 그 호텔에 갔다. 그 기자가 이를 증명해 줄 것이다. 기사는 완전히 소설이고 날조다"라고 분노했다.
호날두가 말한 중요한 일전은 오는 1일 홈에서 열리는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이다. 이날 3대0 이상의 스코어로 승리하지 못하면 팀은 결승진출이 좌절된다.
'더 선'은 호날두의 연인인 러시아 모델 이리나 샤크와 안드레사가 동갑이라며 서로의 삶과 라이프 스타일을 아주 상세하게 비교했다.
샤크는 '더 선'의 보도를 의식한 듯 호날두와 주말 다정하게 식사 데이트를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