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리버풀과 2골씩 주고 받는 공방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에는 리버풀이 장군을 먼저 불렀다. 후반 28분 제라드가 대포알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맨시티는 5분 뒤 아게로가 레이나 골키퍼가 전진한 사이 오른발 슈팅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갈라 동점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이후 나스리를, 리버풀은 앨런을 투입하며 추가득점을 노렸지만 더 이상의 결과물 없이 경기를 끝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