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주장이자 수문장인 이케르 카시야스가 손바닥 뼈 골절로 3개월 간 결장한다.
그러나 카시야스가 부상을 해 웃을 수도 없는 상황.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엑스레이 검사에서 카시야스의 왼손 바닥에 골절이 확인됐다. 정밀 검진을 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시야스의 부상이 길어지면 레알 마드리드는 국왕컵 뿐만 아니라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상당한 전력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2월 13일 맨유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