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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테베스가 맨시티의 계약연장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베스는 "작년에 거의 은퇴할뻔 했다. 나는 열정을 잃었다. 나쁜 것은 한꺼번에 오더라"며 "그러나 나는 훨씬 나은 사람이 됐다. 과거보다 몸무게는 줄었고, 더 빨리 달릴 수 있다. 또 성숙해졌다. 나는 교체로 경기에 나서는게 싫다. 나는 뜨거운 사람이다. 그래도 지금은 감독이 왜 그랬는지 이해하게 되더라"고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