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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FC서울 감독이 2013시즌에도 하대성(28)을 캡틴으로 선임했다.
하대성은 "지난 시즌 주장이 되면서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 무엇보다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전혀 이룰 수 없는 것들이었다"며 "올 시즌 서울에게 더 큰 목표가 있기에 책임감은 더욱 무거워지겠지만 함께했던 동료들이 있으니 다시 한번 목표를 향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은 지난 7일부터 괌에서 시즌을 대비한 동계 전지훈련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