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오랜만에 졌다.
하지만 레알 소시에다드의 반격은 무서웠다. 전반 41분 추격골을 넣었다. 후반 11분 기회를 잡았다. 바르셀로나 수비의 핵심인 헤라르드 피케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수적 우세를 적극 활용했다. 후반 17분 동점골, 추가시간에 역전골을 넣었다.
이날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18승1무1패(승점 55)로 1경기를 덜 치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4)와의 차이가 11점으로 줄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