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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든 사비 커플' 바르샤 귀국길 훈훈

기사입력 2013-01-09 11:29 | 최종수정 2013-01-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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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시상식을 끝낸 바르셀로나의 귀국길은 역시 훈훈했다.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12년 시상식에서 바르셀로나는 4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한 리오넬 메시(26)를 포함해 '월드 베스트11'에 총 5명이 이름을 올리며 역시 5명이 선정된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프리메라리가의 위용을 떨쳤다.

공격수 메시를 비롯 미드필더 부문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9)와 사비 에르난데스(33), 수비수 부문에 다니 알베스(30)와 헤라르드 피케(26)가 선정됐다.

구단 공식 매체 '바르샤TV'가 9일 공개한 스타들의 귀국길 전용기 풍경은 웃음과 기쁨이 넘쳤다. 시상식 복장 그대로 차려입은 선수들은 샴페인을 터뜨리며 건배했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며 '만선의 기쁨'을 누리는 모습이다.

메시가 받은 발롱도르 트로피를 돌려가면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사비가 동행한 연인 엘사 에게아와 함께 트로피를 든 장면이 인상적이다.

다음 날 선수들은 11일 홈에서 열리는 2부 리그 코르도바와의 국왕컵 16강 2차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h2fxfLluS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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